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 전두엽 자극 방법

 

아이의 자기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전두엽입니다.

대부분 초등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전두엽이 많이 발달하여 친구들과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이 느린 아이도 분명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었을 때 자꾸 친구들과 다툼이 있거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스스로 할일을 못해내는 것 같을 때는 ADHD검사를 통해 전두엽이 잘 발달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두엽 자극 및 촉진 방법

유아기 전두엽 자극방법

 

유아기 때부터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 멈춰~하면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유아기 아이에게 잠깐 멈추는 연습을 시키는 것만으로도 전두엽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놀고 있을 때 열 셀 동안 가만히 있기, 또는 1분 동안 말안기, 3분 동안 움직이지 않기 등의 놀이를 통해 전두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초등 이후 전두엽 자극방법, 촉진방법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잠시 멈추고 그 후 자기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의 전두엽 자극방법을 예를 들면 식사 중에 엄마가 이거 너무 맛있어~ 너는 어때? 하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반찬이 맛이 있는지 어떤지 아이가 생각해 볼 때 전두엽 발달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이후가 되었을 때 전두엽 자극 방법은 조금 달라져야 합니다.

먼저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전두엽의 기능이 증가됩니다. 또한 시각화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생각을 하고 이를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부름을 시킨 후 가게로 가는 길을 머릿속으로 생각해 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각화 다음으로 아이가 행동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하게 합니다. 내면의 소리를 내고 스스로 말할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났을 때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한번 한 이후에 행동하게 합니다. 또한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서 그 규칙을 지키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정과 사실을 구별시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혹시 아이가 다른 아이와 싸움을 했을 때에 아이에게 먼저 감정을 묻습니다. 그리고는 감정을 빼고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그러면 아이가 감정과 사실에 대해서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의지로 어떤 일을 만들어내는 힘은 감정과 사실을 분리하는 힘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힘을 가진 아이는 앞으로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전두엽을 발달에는 양육하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전두엽이 잘 발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떼를 쓰고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할 때에 이를 전두엽의 발달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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