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득이 아닌 독이 되는 말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잠재의식에 부정적인 습관을 심어주는 말

잠재의식이란 어렸을 때의 경험이나 들었던 말들로 자동적으로 머릿속에 새겨지는 신념을 얘기합니다. 이러한 무의식 속 신념은 대부분 아이의 양육자, 부모가 심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넌 너무 산만해~"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의 무의식 속에는 나는 산만하니깐 이런 데에 집중을 잘 못해~라는 잠재의식이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잠재의식 대신 긍정적인 잠재의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언어는 아이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2. 유도식 질문, 부정적인 질문

부정적인 질문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죽이는 부모의 말이 있습니다. 잔소리와 함께 이루어지는 너 이럴줄 알았다 식의 닫힌 질문과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유도식 질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질문을 통해 아이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는 호기심을 자극 하는 질문을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숨은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아이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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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를 꼭두각시로 여기는 말

부모와 아이의 마음은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말과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부담스럽고 힘겹게 느껴질 때가 많음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을 키우고 또 아이 스스로 자랄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항상 한걸음 뒤떨어져서 아이를 바라보야야 합니다.

 

4. 아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

아이들은 자신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한살 한 살 더 나이를 먹을수록 그것이 더 확고해집니다. 아이의 존재 자체를 존중하고 사랑해주어야지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괜찮아~ 수고했어~ 고마워~ 힘들지? 사랑해~ 보고 싶어~

이런 단순한 말들로 너희의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 합니다. 더 이상 부정적인 말들로 아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여서는 안됩니다.

 

 

아이에게 지시와 간섭이 아닌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고 사랑하고 격려하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18살이 되면 떠나보낼 귀한 손님들에게 비바람을 덜 맞게 해 줄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할 것입니다.